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군산에 위치한 대신특수(대표 장남균)와 대호상사(대표 김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매월 소득의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된다.

장남균 대표는 “매일 군산에서 신안까지 사료를 화물차로 운송하는 것은 고된 일이지만, 적은 금액이라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청자 대표는 “군산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감사하게 사업장를 운영하고 있다”며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명패달기’라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여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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