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윤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독거 보훈가족의 기초생활 지원을 위한 ‘마음 든든, 행복도시락’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훈가족의 집 앞까지 밑반찬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보훈가족의 걱정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시는 고령 보훈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초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국가유공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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