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22명(전북 1560~1581번)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6일 익산 9명, 전주 6명, 군산 5명, 김제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집단 감염 확진자는 16명이고 개별 감염자는 6명이며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군산시청 공무원이 포함된 '일상4'와 관련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익산시 소재 대형마트 배송기사 집단감염으로 인한 '일터2'의 경우 8명이 추가,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전주 웹 개발 관련 '일터1'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돼 12명으로 늘었다.

전주 '하우스 작업장' 관련 태국 국적 외국인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81명이다.

/김성순기자·wwj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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