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31일 김제시에 위치한 금산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 현장점검은 최근 정읍 내장사 대웅전이 방화로 인한 화재로 소실된 데 따라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고 도내 주요 교구사찰의 화재 취약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최근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로 소중한 문화유산이 소실되어 많은 국민이 가슴 아파했다”며 “도내 문화재 보호를 위해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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