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 순식)이 코로나19 지속적인 확산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큰 힘이 되고있다.

30일 부안중앙농협 관계자에 의하면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2021학년도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우려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조합원의 교육비 절감과 농촌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조합원자녀중 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5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씩 15백만원을 전달했다.

부안중앙농협의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11년째로 현재까지 191명에게 180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순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해 조합원 학자금 부담이 클 것이라며 농협은 항상 조합원 곁에 있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미래농촌과 농협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협을 더욱 건실하게 운영하여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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