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서장 이재경) 서림지구대(대장 이강신)가 30일 전화금융 피해 사기(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은행 창구 직원에게 체크 리스트와 홍보 스티커 배부, 1000만원 이상 고액 현금 인출 시 범죄와 명백하게 관련성 없는 경우 외에는 신고 원칙을 협조 당부하였고, 금융기관 이용객 상대로 최근 유행하는 대면 편취사기, 구글 기프트 카드사기 등 피해 사례 유형 전파 등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신 유행 피해 사례를 들은 금융기관 이용객은“보이스 피싱은 자녀가 있거나 어르신들만 당하는 건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수법도 있어 놀랐으며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코로나 19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보이스 피싱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관내 금융기관과의 연락체계 구축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