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사)전라북도4-H본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도자 양성 및 농촌사회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사)전라북도4-H본부 강순후 회장과 임우철 서금옥 김오섭 부회장, 김용택 감사 등 제7대 임원진과 면담했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4-H회원들은 오랫동안 농업과 농촌지킴이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덕노체 4-H정신을 계승해 농업농촌의 중심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융복합 기술습득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도의회에서도 농업과 농촌이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순후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익적 차원에서라도 농업농촌이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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