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색과 스토리를 담은 상품성이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보급을 위해 2021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관광박람회,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부안군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부안만의 특색을 반영하여 부안을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성 높은 상품이며 일반제품(공예품·공산품·패션잡화류·팬시·생활용품 등 완제품) 부문과 패스트푸드(레시피 포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제품의 크기는 제한이 없지만 관광상품 특성상 휴대가 편리한 제품이어야 하며 1인당 출품 수는 2개 작품 이하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1차 온라인 접수가 진행되며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예술·상품·관광·식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300만원,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1점 150만원, 동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3점 각 50만원 등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안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거나 부안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안의 매력을 담아 부안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재능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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