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봄철 나무식재기간을 맞이해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량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의 나무시장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은 3월 2일부터 4월 11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무휴로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감, 밤, 대추 등의 유실수와 영산홍, 자산홍 등의 철쭉 관목류를 비롯해 다양한 과수 및 초화류, 비료, 잔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은 나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산림경영지도원이 나무의 선택 및 식재방법, 기르는 방법 등을 상당해주고 있어 지역민들의 신뢰 및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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