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면장 위영복)에서는 15일 경로당을 개방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인한 보건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주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계화면 양산리 조포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35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행정을 3월말까지 집중 운영한다.

참고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현재 계화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부안군 65세 이상 인구 17,400여명의 8.5% 인 1,476 명이며, 이 중 계화면 경로당 회원수는 1,345명에 해당한다.

실제로  계화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전담간호사가 동행하여 대상자 및 연령별 맞춤보건교육, 건강돌봄 서비스, 치매고위험군 및 노인성 우울대상자에 대한 정신보건센터 연계와, 투약지도, 건광관리 에 대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안내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한 농업 잔재물 소각,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안내하여 미세먼지 저감 과 산불예방 등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어르신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 이번 방문 집중기간 동안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주민의 보건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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