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4명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4일 익산 1명(전북 1268번), 군산 1명(전북 1269번), 전주 2명(전북 1270~127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68번은 지난 10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뒤 확진 됐으며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1269번은 지난 11일 입국한 미군이다.
1270번은 지난 12일 두바이에 입국한 내국인으로 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1271번은 지난 12일 기침, 가래, 코막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71명이다.
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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