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여성청소년계는 서림지구대·위도파출소 등 관내 모든 현장출동경찰관을 상대로 최근 사회적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성폭력 등 사회적약자대상 범죄신고에 대한 대응교육을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인이 사건’,‘학교폭력미투’등 현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사건 대부분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일어난 범죄이며, 이와 관련하여 처음 범죄현장을 접하는 현장출동경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사건 유형별 취급사항·유의사항 등을 토대로 사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미흡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 부안경찰서의 입장이다.

뿐만아니라 모든 신고사건의 시작인 현장출동경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추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출동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경 경찰서장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약자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부안경찰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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