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집 안전보험을 지원한다.

2일 완주군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시 보장성 강화를 위해 2021년 관내 70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안전보험’을 가입‧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2022년 2월말까지 영유아, 보육교직원 3000여명 및 모든 어린이집에 적용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공제(건물), 화재공제(집기), 화재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 가스사고배상책임, 풍수해특약,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대위권 포기 특약), 재난사고위로금화재공제(건물), 재난사고위로금화재공제(내부집기), 재난사고위로금풍수해공제 등 총 14종이다. 작년대비 4종을 추가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작은 사고라도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을 실시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활동을 지원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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