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제3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 결산 검사 위원 선임, 각종 조례안 심의, 상임위원회별 현장 의정활동 등이 진행된다.

특히 3~4일은 주요 현안과 관련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1일 차에는 최영규(익산4), 박희자(비례), 김이재(전주4), 황영석(김제1), 김철수(정읍1) 의원이, 2일 차에는 정호윤(전주1), 이병도(전주3), 최영일(순창), 김기영(익산3), 나기학(군산1)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심사와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한 뒤 1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위원회에서 심의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송지용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민족 대명절에도 가족들과의 거리두기 등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하신 도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북도의회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도정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선제 대응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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