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관내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체육계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마련됐으며, 합동훈련을 빌미로 선·후배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나 학교폭력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법 등의 설명으로 구성됐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청소년의 삶에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범죄행위”라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물론, 동시에 학교 내 정서적 학대 등 괴롭힘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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