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22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첫 임시회(제378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를 비롯해 조례안 19건, 동의·승인안 1건, 구성 결의안 1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1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신년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시책 방향 청취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연설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 복리 증진 및 각종 현안에 대해 황의탁(무주)·김명지(전주8)·김종식(군산2)·박용근(장수)·오평근(전주2)·강용구(남원2)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이어 23일부터 3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도청 및 도교육청 실·국의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의원 발의와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뒤 오는 2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된다.

송지용 의장은 “일상의 불편을 참고 생계위협에도 거리두기와 방역에 협조해주신 도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전북도의회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전북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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