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1년 전북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르네상스 지원 사업,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6개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51억 원을 지원한다고 24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부안상설시장을 포함한 부안군 부안읍 터미널 인근 마실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총 80억 원,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전주 모래내시장에 4억6,000만 원을 지원해 수제 음식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김제 전통시장에는 4억4,000만 원을 지원해 상설 먹거리 광장(夜)시장을 조성한다.
또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으로 익산중앙시장에 34억1,000만 원, 청년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김제 전통시장 청년몰에 3억 원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군산 대야시장, 무주시장, 임실시장, 전주 신중앙시장, 전주 중앙상가 및 남원 용남시장에 21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사업으로는 익산 남부시장, 완주 고산미소시장, 정읍 샘고을시장 등 9개 시장에 36억5,000만 원의 지원을 통해 시장별로 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한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수활성 및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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