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다는 사람을, 콘크리트보다는 녹색 생태를, 직선보다는 곡선을 지향해온 전주의 도시 철학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을 도시의 주인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동안 사람·생태·문화와 전주다움을 토대로 전주를 가장 인간적인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력해왔다.
그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시작과 끝은 ‘공동체 복원’에 달려 있다”면서 “광장과 정원문화를 중심으로 내가 힘들 때 누군가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공동체정신과 끈끈한 사회연대를 다져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더 감동적인 전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꿔나가고, 전주에서 산다는 것이 자랑이 되는 도시, 전주사람이라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