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학생들이 ‘제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일 전주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전국 8개 대학(CDS 빅데이터 대학연합)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대회는 빅데이터 우수 인력양성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주대 학생들은 우수상(대학 총장상·3명)과 장려상(한국 IT비즈니스진흥협회장상·5명)을 수상하며 4차산업과 빅데이터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대회에는 전주대를 비롯해 대전대, 동아대, 연세대(미래캠퍼스), 제주대, 조선대, 한양대, 호서대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빅데이터 분석솔루션을 통해 생산 분야, 사회 분야의 빅데이터 중 한 개의 문제를 선택해 3시간 동안 분석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장 주송 교수는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빅데이터 동아리’를 신설하고 관련 분야 심층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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