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와 투명성 강화를 위한 ‘2021 전북방과후학교 운영계획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방과후지원센터 담당자와 2021년 개인위탁과 업체위탁 운영학교의 초·중·특수학교장 및 행정실장, 위탁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2021 방과후학교 주요개정 내용 안내 △2021 방과후학교 주요정책 방향 및 사업 안내 등이다.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정책 방향에 대한 안내와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활동 실천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한다.

2021년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감염병 확산 등 국가재난(비상) 상황시 탄력적 운영 근거 마련 △천재지변, 국가재난(감염병 확산) 등으로 운영 중단 시 강사 계약 기간 변경으로 강사 권익 보장 등이다.

또 위탁업체 선정 시 학교 업무 경감 방안 제시 △제안서 평가위원 구성 시 위원의 자격 명료화 △강사료 산정 기준 명확화로 업무추진 효율성 제고 및 위탁업체 의견 반영 등도 포함됐다.

설명회는 10일 방과후지원센터 담당자에 이어 오는 17일 2021년 개인위탁운영학교와 업체위탁운영학교의 초·중·특수학교장 및 행정실장, 24일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도 방과후학교 주요개정과 주요 정책방향을 정확히 안내함으로써 투명하고 내실 있으며 모두가 행복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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