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가 12일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8전대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매년 분기별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장병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혈액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전북혈액원 김연숙 원장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 타 기관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8전대는 최근 3년간 4,216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참여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