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줄포119지역대 신청사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권익현 부안군수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줄포119지역대는 1983년부터 37년간 부안군 줄포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지만,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해 신청사 신축이 대두됐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줄포119지역대 신청사 이전으로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대응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며, “찾아가는 소방, 도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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