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생활 시간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늘어난 '다꾸족(다이어리 꾸미는 사람들)'을 위한 썸머투어가 전주에서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6층 이벤트행사장에서 '2020 다꾸페(다이어리 꾸미기 페어) 썸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다이어리 꾸미기'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아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는 상황.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국내 100여 명의 SNS 인기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상품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전북지역에선 유일하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페어 기간 동안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작가 스티커를 랜덤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백화점 관계자는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한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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