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코로나19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청정지역 부안군 수산물의 안정적 소비 등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이번행사는 수산물 관계자들과 함께 부안 격포항과 수산물 가공 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어획량을 직접 챙기는 등 만전을 기했다.

산지직송전에는 부안군 꽃게 외에도 봄철에 선호하는 갑오징어, 주꾸미, 생합, 바지락 등 다양한 제철 어종이 행사에 포함돼 진행된다.

신혜경 식품팀장은 "소비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물을 직접 산지직송 기획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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