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소상공인전주센터에서 면마스크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주지부 회원들과 네츄럴패브릭동아리(강사 남국은희) 회원들은 500개의 면 마스크를 만들어 소상공인전주센터(센터장 허동욱)에 전달했다.

소진공 전주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긴급자금지원을 받으려고 내방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밀집한 상황이라 마스크 사용이 필수인 상황이었다.

이번에 전달된 면 마스크는 미처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내방객들과 직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6일가지 총 4,547건의 소비자 상담이 진행됐으며, 대부분 마스크와 여행·외식업소 취소 관련 민원이 주를 이뤘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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