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주민센터, 서전주새마을금고(이사장 박삼순)는 6일 제34차 정기총회를 갖고 사랑의 좀도리 성금 500만원을 서신동 동네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

박삼순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 전통을 오늘날 되살려 사랑은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귀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선중 서신동장은 “동네복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서전주새마을금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을 마음에 잘 새기고 이웃과 이웃이 더불어 행복한 서신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전주새마을금고는 2017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500만원을 동네복지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지역공동체,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모습이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꿈꾸는 새마을금고의 존재이념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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