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따라 감염예방 강화에 나선다.

현재 전주병원은 지난달부터 메인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방문객에 대한 선별 진료를 실시, 증상에 따라 음압격리구역으로 이동해 검사하는 등 의심환자와 일반환자를 구분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 면회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병원 소독 월 1차례에서 4차례로 늘리는 등 감염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웅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 변화되는 상황에 맞춰 신속히 대응하겠다. 또 적극적인 감염예방 활동으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