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을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직접 만들어보는 손소독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됐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오는 7일 오후 4시에 센터 내 평생교육원에서 선착순 20명에 한해 젤타입과 액체타입 손소독제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손 소독제의 경우 알코올이 주성분으로, 알코올 성분이 바이러스나 세균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전염병의 전파를 막는 역할을 담당한다. 알코올 함유량이 70~75%정도인 손소독제는 바이러스를 박멸시킬 수도 있어 위생관리에 필수품으로 손색이 없다.

센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손소독제와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요즘, 직접 만들어보는 손소독제 클래스를 통해 안전한 위생용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비는 재료비 포함 2만 원이며, 교육 신청은 전화(063-278-9790, 010-8833-9790)로 하면 된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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