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를 위한 전문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2020년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전문 인력 기간제 근로자 공개 모집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으며, 총괄반장 1명과 도배·장판 4명, 지붕·창호 4명, 건축설비 2명 등 총 11명 규모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전주시 거주자이며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분야 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 작업수행이 능숙한 사람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청 주거복지과(대우빌딩 6층)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524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19일 채용인력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들은 3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6개월가량 노후주택 개보수에 참여하게 된다.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전문 인력 모집에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질 좋은 기술력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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