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초등학교(교장 김지훈)체조부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전북체육 꿈나무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남자초등부 도마 종목에 출전한 이서리(6학년) 학생은 12.688점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이 체조 종목에서 딴 메달은 모두 2개이기에 더욱 빛났다. 특히 초등부 체조는 최근 6년간 선수층이 부족하여 침체되어 있었지만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다시한번 전북체조의 미래를 밝게 했다.
  고산초 체조부는 고전규 감독교사가 2016년 창단했으며 현재 10여명의 체조 꿈나무들이 운동하고 있다.
  고전규 교사는 “초등부 기계체조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전북교육청, 전북체육회, 전북체조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윤상기 지도자의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지도 덕분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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