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은 익산에 설립될 전북극동방송(FM91.1MHz) 허가를 축하하며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4일 오후 7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중 6개 팀 300여명의 어린이, 소리엘, 소울싱어즈, 라이브세션밴드 오화평트리오,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 바리톤 함석헌, 소프라노 정꽃님, 익산장로합창단, 35사단 군악대가 출연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사하고, 김치냉장고, TV, 로봇청소기,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극동방송 익산본부가 대전극동방송 산하로 익산을 중심 가청권으로 2008년 미륵산 중계소 허가를 받고 2010년부터 전파를 송출한 가운데 지난 9월 20일 10년 만에 정부로부터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명실공히 전북을 가청권으로 하는 전북극동방송국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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