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상여행단 32명이 지난 8일 명상에 있어 세계적인 명산으로 점차 알려지고 있는 모악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산행시 안전교육과 함께 모악산에 관한 소개, 모악산에 있는 주요 명상처들에 대한 안내, 그리고 명상처에서 체험할 명상법에 대한 안내 등을 들은 후에 모악산 산행을 시작했다.
  명상을 위한 산행은 모악산 입구에서부터 천일암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仙道)의 계곡’과 천일암에서 마고암까지 이어져 있는 ‘신선길’을 따라 이루어졌다. 명상여행단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따사로운 가을햇살을 맞으며 유명 명상처에서 자연과 하나 되고 지구와 하나 되는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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