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무료로 세무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군은 최근 무료로 세무상담을 전담할 완주군 마을 세무사 4명을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는 저소득층, 영세사업자등 세금문제 고충이 있지만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국세·지방세 세무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1차로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2차 대면상담으로 진행한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제도가 저소득층 및 영세사업자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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