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수 관사를 주민들의 참여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문을 연 완주군의 ‘어울림 커뮤니티’가 개관 첫 돌을 맞아 기획사진전 및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어울림 커뮤니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달 27일 오후 4시부터 기획사진전 및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이 주인 되는 소통한마당 문화행사가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어울림 커뮤니티는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위민 행정을 강조하는 박성일 군수의 방침에 따라, 제안부터 기획까지 주민과 함께 만든 소통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15년 4월 개관했다.

특히, 군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주민~전문가~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 및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획사진전은 이윤승 작가의 다양한 사진작품을 오후 4시부터 ‘어울림카페’에서 차 한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비보이그룹인 라스트포원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인 김용택과 김원중, 전영록이 초대가수로 출연하여 문화향연을 펼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민선6기 위민행정의 첫 출발점으로 개관한 ‘어울림 커뮤니티’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주인공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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