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송채헌 교수·이하 GTEP사업단)이 학생들을 무역 전문가로 키워내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활동 및 해외 인턴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GTEP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 학생들은 최근 열린 중화권 한국우수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대전에 참여하는 등 전북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15명의 학생들이 해외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간 무역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무역 실무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 학기 중국 상해에 소재한 알리바바 본사를 비롯해 윤네트웍스, 윤아르떼, SKC 상해지사, 상해 한상회 등에서 천인정 학생(무역학과) 등 4명이 무역 인턴과정을 마쳤으며, 올해 겨울방학에도 4명의 학생들을 중국 상해 또는 다른 지역으로 파견해 인턴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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