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11월 전북교육아카데미 강사로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초청됐다.

한 교수는 10일 오후 7시부터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징비록과 임진왜란에서 배우는 교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특강에서 한 교수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징비록에서 배워야 할 지혜는 책임감과 희생정신, 헌신의 리더십을 존중하고, 과거와 현실을 직시하는 양식과 혜안, 분열 극복과 통합의 지혜를 모색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명지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임진왜란과 한중관계’, ‘광해군’, ‘정묘 병자호란과 동아시아’, ‘병자호란 1·2’ 등이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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