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도내 수험생들에게 6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교육감은 “해마다 11월이 되면 모든 시계의 초침 소리가 우리 고3 학생들의 심장소리처럼 느껴진다”면서 수능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지만 하나의 선택이 그 후의 모든 결과를 결정짓지는 않는다”면서 “스스로를 믿고 매 순간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가진 꿈이 무엇이든 그 꿈은 여러분의 삶을 이끌어갈 무한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김 교육감은 또 수험생들을 뒷바라지하고 지도하며 가슴 졸인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도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11월 2일 수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 여러분의 등을 두드리며 한마디를 꼭 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편안하게 시험 치르세요.”/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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