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박인구)는 지난 2일 '2015 참가업체 설명회'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 컨설팅,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나눠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천연'의 박윤희 이사는 "발효식품엑스포가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것 같다"며 "올해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여개국 35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전통발효식품인 장류, 절임류는 물론, 와인, 치즈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식품명인전과 우수전통주 품평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 특별전시를 비롯해 각 대륙별 특별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전도 펼쳐진다.

한편,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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