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 이하 공사)는 15일 전임 사장단을 초청한 가운데 경영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에서 몸담았던 전임 사장단의 현역시절 노하우 및 앞으로의 방향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그동안 공사는 유봉영 초대사장의 역임 후 현 홍성춘 사장까지 7명의 사장이 임명돼 택지개발, 임대아파트 건립, 산업단지 조성, 관광사업 등 전북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간담회를 통해 전임 사장단은 "전북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유일의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며 "공익사업 추진시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서는 수익사업과 균형을 이뤄야 하기 때문 앞으로 다양한 수익사업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이를 위해 도는 물론 시·군 및 다양한 민간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바, 이를 위한 상생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대해 홍성춘 사장은 "전임 사장단의 노력으로 전북개발공사의 현재가 있다"고 감사를 밝히며 "앞으로도 전북개발공사는 공익과 수익의 조화를 이루면서 도민의 행복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작지만 강한 공기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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