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와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회장 박승희)가 어린이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확산에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7일 상호 협력약정을 체결하고, 전기안전 교육지도사 양성과 어린이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사고 예방교육 희망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연내에 전북 김제와 완주, 충남 천안 등 3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뒤, 오는 2018년도까지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녹색어머니중앙회는 1969년도에 창립한 경찰청 산하 비영리 단체로, 회원 수 약 43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어머니 안전조직이다./김선흥기자·ksh988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