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가 창간 21주년을 맞았다.

전라일보(회장 유춘택)는 8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전동 본사 2층 편집국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례와 기념사, 떡케익 자르기 등의 순으로 이뤄진 이날 기념식에서 전 직원들은 창간호 발행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정론직필의 신문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유춘택 회장은 “전라일보가 21살이라는 청년이 됐다. 사람으로 치면 한창 희망이 있고 청년의 나이인데, 한창 젊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자, 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가 메르스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데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국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알려 사회적 혼란을 막는 것도 언론인의 역할”이라고도 했다.

유동성 사장은 “21주년을 계기로 목표의식을 다잡아 전북 1등 신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전북제일시대’를 여는 첨병이 되자”고 말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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