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지역농협, 으뜸상품권 유통업무 협약체결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완주 으뜸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완주군과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 지역 내 10개 지역 농협 관계자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0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완주으뜸상품권의 판매와 정산 업무는 완주지역농협에서 맡아 처리하고,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는 정산업무를 총괄 지원키로 했다.

완주 으뜸상품권은 1만원권, 1000원권 등 2종류로 발행되며, 유흥업소를 제외한 시장, 주유소, 약국 등 전 사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확보된 지역 이용 가맹점은 900여개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 정책에 동참해 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완주으뜸상품권이 지역 내 통화량을 늘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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