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에너자이저’ 회원 모집한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완주 에너자이저’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완주 에너자이저’란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에너지교육, 포럼 및 에너지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에너지 전문지식 습득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말한다.

완주 에너자이저 회원은 에너지절약, 에너지 만들기, 에너지의 이용·관리 등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완주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회원들에게는 완주군 에너지 포럼 참여자격 부여는 물론 적정기술, 흙건축 등 에너지관련 교육신청시 우선 선정과 교육비용 혜택까지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 지역경제과(290-2423)로 하면 된다.

이성호 지역경제과장은 “완주군은 로컬푸드로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로컬에너지까지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그 선두에 ‘완주 에너자이저’가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한국흙건축연구회,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실용가능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안에너지센터 조성’ 계획 등 로컬에너지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