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짝 뮤지컬 군수선거’ 공연, 완주군서 개최<사진있음>

완주군은 주민들에게 우수공연 관람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완주문예회관에서 ‘뽕짝 뮤지컬 군수선거’ 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뽕짝 뮤지컬 군수선거’는 조용하기만 했던 작은 마을에서 치뤄지는 군수선거라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고 풍자적으로 엮어가면서, 늘 옆에 있음에도 보려하지 않았던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짠한 감동으로 보여주며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 공연은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우수공연 선정을 비롯해 2013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스페셜 공연 선정, GS 리테일 CEO 추천 뮤지컬 등으로 선정될 만큼 유명한 공연이다.

무엇보다 선거 속 해프닝과 사회문제를 재밌는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완주군민들에게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완주군 성인들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및 문화관광과(290-2606)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받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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