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이중하)에서는 ‘완주군 청소년 애(愛) 행복 나눔 대축제’인 ‘함께하는 완주,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2일 성료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내에서의 청소년이 앞장서는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3 완주군 청소년문화존의 ‘청소년이 넘버원이 되는 주말’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안전존, 소통존, 놀이존, 나눔존을 구성해 각 테마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100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이 모든 체험부스와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펼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수지침 및 에어브러쉬 체험을 비롯해 완주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다문화 음식만들기, 쿠키만들기, 풍선아트, 피부미용 등 30여 가지의 체험활동부스와 먹을거리 나눔부스가 마련됐다.

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스피릿’을 비롯해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꿈꾸는 발레리나’, ‘통기타’ 및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의 재능나눔 콘서트가 이어져 흥미를 더했다./완주=임연선기자 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