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SNS 서포터즈 홍보활동 ‘눈에 띄네’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군 현안을 홍보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완주군은 고산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시장 방문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2일 고산시장 일대에서 SNS 서포터즈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완주군 SNS 서포터즈 20여명은 고산시장에서 열린 ‘우리동네 벼룩시장’과 ‘주말야시장’에 직접 참여해 물건 구입 및 체험을 즐기고 SNS를 통해 실시간 고산시장 상점과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지난 10월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7명의 SNS 서포터즈는 완주군 이외지역 거주자도 14명인데, 온라인의 장점인 시공간을 초월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적북적페스티벌, 평생학습축제, 마을체험 등 완주군의 크고 작은 행사뿐만 아니라 국정감사장에서 ‘완주군 로컬푸드 정책이 칭찬을 받았다’는 기사 및 대한민국 자치박람회 2관왕 수상 기사가 인터넷 및 일간지에 게재되자 일제히 SNS에 소식을 올려 홍보의 파급을 높이기도 했다.

이성호 군 지역경제과장은 “1기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새롭게 선발된 2기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SNS 활동으로 완주군의 이야기들이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군의 핵심 홍보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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