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을 취지로 도내 30여개 기관과 단체가 탄소중립 참여 협약식을 마련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14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와 에너지관리공단전북본부 등 유관기관과 기업체, 대형마트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장에너지(주), ㈜휴비스, 전주페이퍼, 한화에너지, 전북에너지서비스(주), ㈜상공에너지, ㈜대광라이텍, ㈜썬텍에너지, 롯데마트, 이마트 등 기업체 10곳이 참석했다.

한편 탄소중립프로그램이란 일상생활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확인한 후 자체 감축 활동을 통해 최대로 줄이고, 남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 형식으로 납부방식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이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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