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도민 생명보호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난 달 2일 부안군 고사포해수욕장을 방문,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에 나서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인명구조 시험훈련 등을 참관하고,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지난달 발생한 해병대캠프 사고의 경우처럼 물가에서의 사고는 순식간에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휴가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에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관과 민이 하나돼 안전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와 군·소방·해경·국립공원관리공단·지역 민간 구조단체·지역 주민 등은 여름철이 끝나는 기간까지 전라북도 물놀이 사고 인명피해 ZERO화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를 찾은 물놀이객들은 안전수칙 준수 및 구명조끼 착용을 반드시 하고, 익사사고 발생시 119(해양사고 122)에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은숙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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