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26일 진안학교급식센터(진안마을)에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공급)센터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시범사업과 2013년 상반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와 지원(공급)센터 등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관계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생산농가, 공급센터, 학교(교육청), 행정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해야 가능한 사업으로, 이날 간담회는 관계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진안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진안마을)의 학교급식 추진사례 청취를
시작으로 장수 사례와 일선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자문과 지원 사항을 청취하고 각 기관들의 의견 교류 등 농산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학교에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하고 공급센터는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김은숙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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