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1동 주민자치벤치마킹 방문단을 맞이하고 자치센터 운영의 우수사례 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순 명륜1동장과 이종옥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 2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부안읍 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주민을 위한 자치센터의 주도적 역할과 다양한 시책개발 등을 꼼꼼하게 견학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부안읍 자치센터는 현재 한글 및 한문, 문인화, 컴퓨터, 노래교실 등 8개목 14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다자녀(多産)가정 표창, 군민건강 강좌 개최 등 주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양곤 부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부안읍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책 추진으로 읍민에게 필요한 자치센터가 되어가면서 벤치마킹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 가치 있는 삶을 만들어 가는 부안읍 자치센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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